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故 변희수 전 하사가 남긴 이야기 : 짧은 그알
야옹e
2022. 5. 13. 16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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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은 참 쉽게 말하죠
내가 이거를 마치 좋아서 고른 것처럼
내가 고른 게 아닌데 왜 골랐느냐고 물어보면 할 말이 없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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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택하신 건가요?
아니요. 선택하지 않았죠. 그게 아니면 죽을 거 같아서 이렇게 살고 있는 거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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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우리가 변하사 죽음 앞에서 돌아봐야 하는 건
우리 사회가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가 아니라
우리 사회가 무엇을 빼앗았나 하는 것입니다.